Overview
지용성 비타민(A, D, E, K)은 물에 녹지 않고 지방이나 유기용매에 녹는 특성을 지니며, 몸의 생체 대사 과정에서 호르몬 유사 조절 물질 또는 유전자 발현 촉진 및 세포막 보호 등으로 작용하여 체내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.
비타민 A는 시각 회로의 필수 성분인 레티날(Retinal)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여 상피세포의 성장 및 면역 대사를 조절하고, 비타민 D는 간과 신장을 거쳐 활성 호르몬 형태로 전환된 뒤 소장과 뼈에서 칼슘 및 인의 흡수를 조절하여 광물질 항상성 대사를 총괄한다.
비타민 E는 세포막 지질 이중층에 존재하며 대사 중 발생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차단하는 항산화 대사의 중추 역할을 하고, 비타민 K는 간에서 합성되는 혈액 응고 단백질들이 정상적인 기능을 갖추도록 돕는 단백질 카복실화 대사의 필수 조효소로 기능한다.